이번 연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금융감독당국 직원 54명이 참석한다.
연수에서는 17개국이 각 세션당 1시간 30분에 걸쳐 재무보고 및 공시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또 한국문화소개와 오찬행사 및 수료증 수여식도 병행한다.
IFRS 도입에 따른 재무 영향과 회계처리의 중요성, 회계부정 적발기법 등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큰 캄보디아, 라오스 감독당국 직원의 참가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공동대응하고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시 감독당국의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