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아동들의 편식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완산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31개소 900여명의 아동들이 관람했다.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마련한 개소 1주년 기념 인형극 [사진제공=전주시]
이번 1주년 공연은 못된 꾸리꾸리맨이 건강한 음식 재료인 컬러푸드를 모두 빼앗아 가자 주인공인 멋진 영양사 선생님이 시로, 아라와 함께 컬러푸드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편식 예방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재미있게 이뤄져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진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아이들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