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2015-1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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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 전달, 전통시장 공동 장보기 등 지역상생활동 지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인근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구성원-지역상인 간 교류 증대를 위해 구성원 6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인근지역 단골 맺기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점심∙저녁식사 시간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인근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기타 서비스 및 물품 구매도 인근지역 점포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상인들과 자연스러운 교류
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1]


SK인천석유화학은 점심시간에 인근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골가게 인증샷 콘테스트’, ‘우리동네 단골왕’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통해 우수팀 및 우수 참여자를 포상하는 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한 직원은 “점심시간에 인근지역 식당을 이용하니 회사와 지역사회가 더욱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밖에 나오다 보니 팀 분위기도 더 밝아져서 좋다.”면서 “팀 회식도 인근 식당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인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으며, 지난 8월말부터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및 관내 복지시설들과 함께 ‘전통시장 공동장보기’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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