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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지자체와 함께 참가해 한국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는 한국의 15개의 주요 지자체와 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14일에는 한국관광상품을 취급하는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지방의 우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상품개발을 촉진했다.
또 K 스마일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벤트 구역에서는 K-POP 커버댄스, 한국관광퀴즈 등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험구역에서는 한국 음식 전시 및 막걸리 체험, 전통차 테라피, 한복입기 체험 등 전통음식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전시면적 5만㎡, 2400개 부스가 설치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한국관은 28개 부스를 활용했다.
13일과 14일에는 관광업계 중심의 비즈니스 상담이 실시됐고 15일은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씀씀이가 큰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 국가의 치열한 경쟁무대인 만큼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K 스마일 캠페인을 활용해 친절한 한국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향후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