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CCTV 맘카 3’ 출시

201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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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화질, 화각, 영상저장 기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홈CCTV ‘맘카3’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맘카3는 기존에 HD급 화질이 대부분이었던 홈CCTV 시장에서 풀HD급 200만 화소의 화질을 도입했다. 또 70도 내외의 화각을 90도로 개선하여 카메라 조작 없이도 고객이 최대한 넓은 시야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국내 통신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홈CCTV들의 저장 가능한 영상용량이 대부분 5일치 내외였던 것을 25일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약 5배 정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맘카3 전면에 있는 프라이버시(Privacy) 버튼을 활용한 사생활 보호기능 △스마트폰과 PC로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카메라를 돌려 사각지대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성으로 맘카3와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맘카3는 IoT 열림감지센서와 함께 커피숍 등 소호 매장에서 채택해 이용 시 2만원 내외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무도 없는 매장에 문 열림이 감지되면 IoT 스위치로 불을 켜고 맘카3를 통해 침입여부 직접 확인, 워키토키 기능을 통해 직접 경고하거나 경찰에 알릴 수 있다.

한편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100Mbps급 속도의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1500원만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맘카3는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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