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회장과 경영진, 청년희망펀드 12억 기부

2015-11-13 10:46
  • 글자크기 설정

[이웅열 코오롱 회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과 임원진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12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웅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0억원을 기부하고, 임원진이 2억원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회장과 임원들은 우리 청년들이 좋은 일터에서 꿈과 능력을 키우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오롱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청년 취업 지원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대졸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여성인력할당제를 도입했다. 또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직무멘토링을 제공하여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꿈을 잡(Job)아라’ 라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