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애완견 1위 종(種)은 포메라니안

2015-1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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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통관 애완동물 중 애완견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을 통해 수입되는 애완동물의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애완견이 수입금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량 또한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0월말까지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수입된 애완견은 총 5,464마리(1,852천불)로서, 전년도 동기간에 대비(6,041마리)하여 다소 감소(△10%)하였으나 연도별로는 지난 3년간 증가추세에 있다.

애완견의 수입국가와 수입 종(種, species)을 보면,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고(4,772마리, 86%), 다음으로 미국(289마리, 5%)·태국(101마리, 2%) 順이며,종(種)별로는 포메라니안(1,814마리, 33%)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푸들(1,277마리, 23%)·비글(1,238마리, 23%)·비숑(469마리, 9%) 順으로 나타났다.

[1]

한편, 연도별로 동물의 종별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으나 애완동물이 꾸준히 수입되고 있으며, 고양이와 도마뱀의 경우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9%(690마리→824마리)와 60%(1만9,975마리→3만1,975마리)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애완동물이 꾸준히 수입되고 있는 요인은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영광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은 “전체 애완동물 수입액의 90% 이상이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애완동물을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원활한 통관을 위해 수입요건과 검역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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