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2015-11-13 09:24
  • 글자크기 설정

소방대원 120여명이 지난 12일 열린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에서 소방대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이 자동차 관련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해 자동차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혹시나 모를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를 위해 다양한 자동차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절단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현대차는 이번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친환경차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친환경차 사고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12일 열린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석한 소방대원들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차량을 대상으로 구조활동 실습을 시행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의 특장점 소개 △친환경차 등 차량 구조학 교육 및 충돌완료차량을 활용한 차체 절단 실습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시승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대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차량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차량 강성 강화를 위해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초고장력강판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현대차는 소방대원들에게 초고장력 강판의 특징과 구조활동시 참고사항 등을 알려줌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친환경차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를 높여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