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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토이의 객원가수로서 여심을 울리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얼굴을 알린 뒤 솔로 데뷔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형중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3년 발매한 타이틀곡 '그랬나봐'는 당시 엄청난 인기로 2000년대 히트곡 하면 떠오르는 곡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게 한 때 잘 나가던 김형중의 얼굴이 언제부턴가 방송에 찾아볼 수 없었다.
김형중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무대 울렁증을 앓아왔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방송에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최근 김형중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김형중이 아리따운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에 대중들은 김형중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예비신부는 SBS 라디오국에 근무하는 이선아 PD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과거 라디오에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