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주식을 184만6150주(약 3000억원) 추가로 매수해 지분이 총 1.76%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12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삼호중공업 보유주식 184만6150주를 시간외거래로 추가 취득해 총 지분이 501만7443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는 10일 장 마감 후에 진행됐고, 12일 결제가 이뤄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9월 30일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약 5000억원)를 취득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영권 방어와 안정적인 주주가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수소車 1·2위의 만남…정의선-아키오, 모터스포츠 회동 外"인도서 실탄 확보한 정의선...전기차 전환은 시간 문제, '제2의 수출 허브' 육성" #보유주식 #정의선 #현대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