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가 여성팬에 성기 사진 전송? "말도 안돼"

2015-1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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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A&C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카이 측이 여성팬에게 성기 노출 사진을 보냈다는 루머에 강력하게 부인했다.

카이 소속사 EA&C 측은 12일 “이번 성희롱 사건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해당 사건과 카이씨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전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이씨의 공식 SNS 계정은 당사 EA&C와 아티스트가 함께 관리하는 계정으로, 카이씨는 개인 SNS 계정이나 비밀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성희롱 사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카이는 지난 10월부터 한 팬으로부터 계속해서 음란성 멘션을 받아와 이를 고소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이는 SNS을 통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여성팬 A씨에게 전송했고, 이에 여성팬 A씨는 카이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한 수재로 현재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까지 뮤지컬 ‘아리랑’에 출연한 바 있다.

카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이, 아 엑소 카인줄 알고 깜짝이야" "카이, 에이 설마" "카이, 뭔 난리냐" "카이, 잘생겼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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