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H공사는 관악벽산아파트 관리동 옥상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약 800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 쓰인 배추는 SH공사 희망돌보미 봉사자들이 관리동 옥상텃밭에서 1년 동안 가꾼 항암배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인근 양로원 및 고아원,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신범수 SH공사 단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