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쇼는 광복 70년을 맞아 취업과 고용을 넘어 ‘업(業)’ 자체에 대한 새로운 논의와 인식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청년 창업(창직)과 관련된 체험을 공유하는 등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청춘 2030, 문화콘텐츠로 나아가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세계가 콘텐츠산업에 주목하는 이유와 패션, 미용 등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직접 청년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쇼는 기존의 한 방향 형태의 강의에서 벗어나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바로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라이브 폴’ 등을 이용해 즉석에서 질문을 받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춘 사이다 포럼은 “기존과 차별화(異)되고 다양한(多) 것들을 생각(思)해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면서, 동시에 청년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뚫어줄 수 있는 ‘사이다’ 같은 공간이 되자”라는 뜻을 지니며,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2030 청년 20명(청춘 사이다 포럼메이커스)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문체부가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인터넷(https://goo.gl/HwLvvN)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에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