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부모 초청 작은 음악회 개최

[사진 제공=이화여자대학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교내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재학생 학부모 23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화여대는 최경희 총장 취임 이후 본교의 우수 교육성과를 널리 알리고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음악회 역시 '2015학년도 학부모 이화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열린 아버지 이화사랑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 자락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음악회도 참가신청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곽은아 학생처부처장 겸 한국음악전공 교수의 사회로 문을 여는 개회식에는 최경희 총장이 참석해 학부모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건네고, 박영일 대외부총장이 이화여대의 비전인 '혁신 이화'의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관련기사

• 檢,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항소심 7년 8월 선고에 상고
• 이화영 '쌍방울 대북송금' 항소심...징역 9년 6월→7년 8월로 감형

개회식이 끝나면 배일환 관현악전공 교수의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 프로그램, 한국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