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달 1일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동원대학교에 위탁운영한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장실에서 조 시장을 비롯,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동원대는 어린이들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급식환경 및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와 컨설팅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년기부터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 되어야 100세 시대의 평생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시설의 급식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