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슈퍼 시리즈’로 신규 렌탈 계정 25만개 돌파

2015-1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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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렌탈 주력제품인 '슈퍼정수기'(왼쪽)와 슈퍼청정기[사진=동양매직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생활가전 기업 동양매직이 슈퍼정수기, 슈퍼청정기 등 '슈퍼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기준 신규 렌탈 실적 계정 25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이번 기록으로 업계 2위 자리에 올랐으며, 올 한해 목표 실적인 30만 계정에 한 걸음 다가섰다.  
또 2위 자리를 다투던 경쟁 업체들의 올 한해 실적이 20만 계정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동양매직이 다음달까지 30만 계정을 달성하면 큰 격차로 업계 2위 자리 안착은 물론, 1위와의 격차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렌탈 실적 상승의 일등공신으로는 동양매직의 직수형 냉온 정수기 ‘슈퍼정수기(WPUA200C)’가 꼽힌다.

지난 3월 출시된 슈퍼정수기는 저수조를 없앤 직수형 정수기로, 물에 대한 오염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월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직수형 정수기 중 단일모델 최대 판매량을 기록,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출시한 '슈퍼청정기(ACL-V200')도 한 달 동안 3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실적 상승에 일조했다.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적용된 슈퍼 청정기는 초정밀 미세먼지 센서와 유해가스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공기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 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습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슈퍼 원스톱 에어케어(Super One-Stop Aircare)’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복수 동양매직 렌탈마케팅 부문장은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신규 렌탈 목표를 45만 계정으로 잡아 2위권 업체와의 격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이라며 “2018년에는 신규 렌탈 실적 기준으로 업계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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