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장에는 새마을회 김창수 회장, 강인식 협의회장, 문순자 부녀회장, 류지홍 문고지부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제시새마을회는 11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1,000여 세대에게 고추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김제시]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담궈진 3,000Kg의 고추장은 19개 읍면동 회장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1,0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창수 회장은“이틀전부터 고추꼭지 다듬기 등 밑손질 작업부터 오늘 담그기까지 사랑의 고추장에는 새마을가족의 정성과 땀방울이 양념되어 있다”며“오늘 담궈진 사랑의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지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난과 절망을 풍요와 희망으로 바꾸어놓은 새마을정신으로 우리시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만금김제의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제시새마을회는 4대 공동체운동(문화공동체, 이웃공동체, 경제공동체, 지구촌공동체)을 중심으로 제2 새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