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갓세븐, 트와이스에 이어 ‘컨셉돌’ 빅스(VIXX)가 트위터 ‘블루룸’을 방문한다.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는 12일 밤 아이돌 그룹 빅스가 국내 유명인사 중 7번째,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세 번째로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을 방문해 팬들과 라이브Q&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스는 해시태그 '#VIXX #사슬'과 함께 올라온 다양한 질문들에 영상과 텍스트로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빅스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실시간 대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앱 페리스코프를 통해서도 Q&A 실황이 중계된다. 이를 통해 접속하면 Q&A 실황을 보며 말풍선을 보내 빅스 멤버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빅스는 그 동안 뱀파이어, 사이보그 등 독특한 컨셉 무대를 선보여 ‘컨셉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에 걸맞게 빅스의 트위터 공식 계정 역시 빅스를 상징하는 로봇 심벌, '로빅'이 주체로 설정되어 이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빅(@RealVIXX)’은 빅스 멤버들과 팬들을 ‘요원들’이라 지칭하며 그들에게 지령을 전달하는 컨셉으로 재치 있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팬들은 트위터 행사 공지 내용을 활발하게 리트윗하며 특색 있는 컨셉 무대를 보여준 빅스답게 이번 Q&A에서도 개성 있는 답변으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