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우에노 주리 ‘시크릿 메시지’ 일본·대만·태국까지 사로잡다

2015-11-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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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빅뱅의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주연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가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을 사로잡았다.

2일 런칭한 ‘시크릿 메세지’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제작발표회 및 프리미엄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런칭 전 한국에서는 국내외 언론들이 참석해 제작발표회와 팬 300여명이 참석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런칭 당일 일본에서는 1000여명의 현지팬들이 참석해 배우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런칭 주에는 대만에서 팬들과 언론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3개국에서 ‘시크릿 메세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것.

‘시크릿 메세지’는 기존 웹드라마의 한계를 뛰어 넘어 특급 캐스팅과 고퀄리티, 월드와이즈 배급방식으로 웹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베일을 벗은 ‘시크릿 메세지’는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깊이 있는 감성과 특유의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과 일본, 서로 다른 국적을 지녔고, 서로 다른 사랑의 상처를 지닌 두 남녀가 우연하게 모바일 메신저로 인연을 맺게 되는 감성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앞으로 두 남녀가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향후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CF계 미다스의 손’ ‘광고계 신의 손’ 등으로 불린 박명천 감독과 단편영화 감독이자 CF감독으로 유명한 유대얼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은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상미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사로 잡은 것.

이와 같은 호평 속에 ‘시크릿 메세지’는 지난 2일 첫 공개된 이후 약 일주일만에 네이버 TV캐스트 재생수가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dTV 에서 런칭 이후 3일간 재생수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태국에서는 ‘라인TV’ 콘텐츠 중 상위권에 랭크되고, 특히 대만에서는 주간 재생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본부 이승훈 PD는 “런칭 일주일을 넘긴 시점에서 국내를 비롯해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드라마 초반부에서는 상처 입은 우현(최승현 분)과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가 왜 각각 일본과 한국에 오게 됐는지, 어떤 상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중반부에서는 운명처럼 인연을 맺게 된 우현과 하루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시크릿 메세지’는 2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 3주에 걸쳐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네이버TV 캐스트에서, 일본은 dTV에서,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서비스되며, 아시아, 미주, 남미,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도 해외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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