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이마트 최초 전품목 5% 할인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신세계그룹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는 12일 주요 가맹점인 전국 이마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SG페이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이마트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한도 없이 전품목 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기간 중 1인 1회로 한정하며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이마트 쇼핑백, 임대매장 등은 제외된다.

특히 이마트에서 일부 품목이 아닌 전품목을 할인하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도나 품목 제한이 없어 김치냉장고, TV 등 고가의 전자 제품까지도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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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는 중복 할인도 적용돼 SSG페이 결제 금액의 5% 할인은 물론 SSG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 카드사의 할인 혜택까지 함께 받는다. SSG페이에 등록된 이마트 e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최대 1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를 이용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누구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신용·체크카드 할인 및 쿠폰 중복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SSG페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을 통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그런 만큼 고객의 호응이 높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3일 론칭한 SSG페이는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뿐 아니라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영수증 발급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위드미,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 스타벅스, 프리미엄 아울렛 등 2700여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