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재향군인회(향군) 관련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남풍 향군 회장이 13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조 회장에게 13일 오전 10시 검찰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때 금품을 살포하고 회장에 당선 뒤 산하 업체 대표 인사 과정에서 매관매직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혐의는 업무방해와 배임, 배임수재 등이다. 검찰은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달 7일과 20일 두차례 서울 성동구 향군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관련기사국가보훈처 "조남풍 향군회장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할것"'향군회장 비리' 도마…조남풍 "사실 아니다, 소명기회 달라" 조 회장은 대법관 출신 안대희 변호사 등 전관 출신 변호인단을 구성해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대희 #조남풍 #향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