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는 맞춤지방흡입, 트리플미니지방흡입

2015-11-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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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세와이비의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아름다운 몸매가 경쟁력의 하나로 작용하는 요즘 몸매를 가꾸기 위해 헬스, 요가, 에어로빅, 크로스핏, 퍼스널트레이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몸매를 가꾸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단순히 마른 몸매만 선호하던 여성들이 애플힙을 만들기 위해 엉덩이 힙업운동을 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을 하는 등 이제는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운동은 장기간 철저한 계획을 통해 식이조절과 운동 등이 꾸준히 이어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굳은 의지로 시작해도 바쁜 직장생활에 쫓기다 보면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요즘은 겉으로 보기에는 말라 보이지만 뱃살이나 팔뚝, 허벅지부위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 경우가 많다.

특히 뱃살은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해 연령이 높아지면서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단순한 다이어트만으로는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방흡입수술로 유명한 연세YB의원 김동준 원장(전문의)은 "여성은 남성과 달리 기초대사량이 적어 복부나 허벅지, 팔뚝 부위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데, 특히 뱃살은 지방세포가 노폐물과 결합되어 쌓이기 때문에 운동만으로 S라인을 만들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들어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면서 전신지방흡입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니지방흡입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반지방흡입과 달리 복부(러브핸들), 허벅지, 팔뚝으로 분류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지방흡입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이다.

특히나 미니지방흡입수술 방법 중 '트리플 미니지방흡입수술'을 찾는 여성들이 많은데, 트리플미니지방흡입수술은 KFDA에서 안전성을 승인 받은 비너스레이저를 이용해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융해한 뒤 EVA2009로 혈관과 신경의 손상 없이 공기로 지방세포를 분리시켜 빠르게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과 멍,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 또 3mm 이하의 절개로 흉터 걱정이 없고 정상조직의 손상 없이 복부와 같은 대량의 지방흡입도 가능하다.

김동준 원장은 "일부 환자 중 지방흡입수술흉터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가 접히는 부분을 미세하게 절개하여 흉터가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아 거부감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지방흡입수술 시 주의사항으로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체형에 맞게 체형성형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지방을 과하게 흡입할 경우 좌우 균형이 맞지 않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으며, 피부에 근육층이 달라붙어 딱딱해지는 유착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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