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국립농산물품관리원 의정부 동두천 양주사무소,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로 수확한 건조벼 444가마(40㎏ 기준)를 매입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운반했다.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벼농사를 지는 농업인들과 매입행사를 진행하는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또한 금년도의 가뭄피해 및 태풍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수확한 벼가 좋은 등급을 받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매입시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을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