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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11/201511111538135333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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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회성이 아닌 연례행사로 회원들은 김장을 위해 수 일전부터 준비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겨우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배추, 무 등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8월 화현면 의용소방대에서 모종 식재를 비롯하여 관리, 수확을 맡았다.
이날 담근 김치 50박스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한 부모 등 각계각층의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 파출소, 보건지소, 소방대 등에도 전달됐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연중 봉사를 실천하는 박순엽, 최종필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 덕분에 취약계층의 동절기 반찬 걱정을 덜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종필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아무리 힘들어도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품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