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현 더샵'에 ‘복층·테라스’ 갖춘 최상층 펜트하우스 선봬

2015-1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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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 더샵'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11월 중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분양하는 '대현 더샵'에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현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13~32층 11개 동 68~121㎡(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180가구 규모로 이중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121A㎡ 21가구 △121B㎡ 4가구 △121C㎡ 5가구 △121D㎡ 3가구 등 총 33가구로 이뤄졌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복층형 구조에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다락형태가 아닌 별도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는 게 특징이다. 1층에는 거실, 침실 2개, 주방, 욕실 등을 갖춘 84㎡ 규모이며 2층에는 침실 2개, 가족실, 욕실 등과 함께 전면과 후면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한 현관 및 복도 수납장, 안방 파우더룸, 주방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121A·B㎡타입은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이뤄져 있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121C·D㎡타입의 경우 2면 개방형 형태로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고 5.5m 이상의 넓은 주방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2세대가 함께 거주하길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별도의 작업공간이 필요로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구조로 이뤄졌다"며 "최상층에 자리잡고 있어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고, 33가구에 불과해 희소성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현 더샵은 단지 옆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를 비롯해 반경 500m이내에 7개 초·중·고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남측으로 신선산과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있다.

또한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이달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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