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후원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11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동명아동상담센터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등 심리치료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요셉 광주광역시 동명아동상담센터 원장(왼쪽)과 권주화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동명아동상담센터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등 심리치료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사회부적응, 폭력, 가출 등 문제행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을 시행해 심리안정과 사회적응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란 게 예탁결제원 측의 설명이다.

예탁결제원은 이와 동시에 보육시설 거주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후원과 금융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사회 적응이 쉽지 않은 아동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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