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이건식 시장, 정성주 김제시 의장 등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농업기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12일까지 3일 간 개최될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80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71개 기종이 697부스에 전시됐다.
전시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한 농업기계가 전시돼 국내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관광 홍보관에는 상담 및 문의로 종일 분주했고 농특산물 홍보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박람회 관계자는 “개막 당일부터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구매계약 건수가 어느 박람회보다 많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