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제네시스, EQ900 시작으로 가격 인상될 듯 “앞으로 G+숫자 이름 단다”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제네시스, EQ900 시작으로 가격 인상될 듯 “앞으로 G+숫자 이름 단다”…제네시스, EQ900 시작으로 가격 인상될 듯 “앞으로 G+숫자 이름 단다”

제네시스의 신모델 ‘EQ900’이 10일 전격 공개됐습니다.

제네시스 EQ900은 4년여 간 1200여명의 연구원이 매달려 개발한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처음 선을 보인 람다 3.3 V6 터보엔진은 최고출력이 370마력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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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은 뛰어난 주행성능을 선보이고, 차체길이는 이전보다 4㎝ 전후, 실내공간은 10㎝ 늘어났습니다.

강도도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강판 비중을 51.7% 확대했으며 국내최초 고속도로 주행 지원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부주의에도 안전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후측방 추돌회피 지원 시스템은 국산 최초로 탑재됐는데 사고가 날 시 반대바퀴를 자동 제동해주는 장칩니다.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에는 긴급상황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고객센터 상담실로 통화를 연결하기도 합니다.

서스펜션도 내부유압 독립제어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을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로 묶어서 닛산과 인피니티처럼 아예 분리하는 형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EQ900과 현재 제네시스 모델 등이 출시되면 단계적으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들은 G 더하기 숫자로 표기가 됩니다.

현재 판매 중인 제네시스 차량은 G80, 에쿠스의 경우 국내에서만 EQ900으로 불릴 예정입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