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힘내라 '氣-UP'] 결제시장, 모바일카드로 대전환-BC카드

[사진제공=BC카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BC카드는 핀테크 시대를 맞아 모든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NFC 방식은 스마트폰을 단말기(동글)에 터치해 카드 결제를 대신하는 방식이다. BC카드는 더 나아가 최근 급부상 중인 HCE부터 eSE 방식까지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HCE 방식을 이용하면 가상 크라우드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거래할 수 있고, eSE 방식은 모바일 단말기 내 IC칩 역할을 하는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eSE 방식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로도 결제가 가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HCE 방식 결제 서비스는 BC카드 내 약 1000만 좌가 등록된 모바일쇼핑 결제플랫폼 mISP(모바일 ISP) 앱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적용했다. 따라서 BC카드 고객들은 별도 카드 등록 없이도 모바일 터치결제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비씨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293억···전년比 85.8%↑
• 유수열씨(비씨카드 대외협력팀) 모친상

eSE 방식 결제는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한번만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 인증과정이나 앱 구동 없이도 NFC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또는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만 차고 다녀도 카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C카드의 HCE 및 eSE 결제 방식은 거래를 할 때마다 가상 카드번호 보안체계인 ‘토큰(Token)’을 통해 결제가 처리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100만좌를 발급한 유심(USIM) 방식까지 출시하며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모든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