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익산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문화가 활성화되어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민주정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와 익산시선관위가 정치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익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기탁해 주신 익산시청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정치인들이 불법 정치자금에 현혹되지 않고 소신있는 정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조성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익산시와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익산시장재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