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양촌면 신흥농창에서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각 지역농협과 개인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을 병행할 계획이며,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검사원이 지역별로 배정돼 매입 검사를 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종이며, 출하 때 수분함량이 13∼15%이내면 된다.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등급이 낮게 나올 수도 있어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1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5만2천원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6년 1월중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