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금 마련에 쓰인 골드라벨 페퍼민트1948 한정판 출시 모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닥터 브로너스는 연말을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울시복지재단의 희망 온돌 프로젝트인 '어르신 난방비 복지 사업’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진행한 ‘닥터 브로너스 브랜드 데이’ 행사에서 만든 DIY솝 판매금으로 조성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존 매직솝의 11가지 향 외에 얼그레이티, 유자, 시나몬 등 새로운 천연 에센셜 오일을 선택해 ‘나만의 매직솝, 서울 에디션’을 만들었고, 참가자들이 만든 제품은 1병 당 2만원씩, 총 200병에 대한 400만원 전액이 기부금으로 쓰였다.
닥터 브로너스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저소득층 노인의 백내장 수술비로 4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가정 자녀의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섭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 대표는 “닥터 브로너스는 기업의 이익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하는 창립자 엠마누엘 브로너 박사의 ‘올 원’철학에 따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어린이, 노인, 미혼모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