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졸피뎀 매수' 에이미, 방송서 "사람들 눈 못 쳐다봐…빠져나오기도 힘든 것 같다"

2015-1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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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매수[사진=JT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또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JTBC '연예특종'에서 "아직은 다른 사람들 눈을 못 쳐다보겠다"면서 "나쁜 것은 더 달콤하게 찾아오고 그만큼 빠져나오기도 힘든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단 말을 하고 싶고, 어떤 말보다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에이미는 강남의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49일 만에 출소했다.

한편 한 매체는 9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여 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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