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이태환, '망부성룡'으로 '차기 한류 아이콘' 초읽기

2015-11-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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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극본 림링링 연출 청펑)'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한류를 이끌 차세대 새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지에바이 야외무대에서는 중국의 인기 감독 청펑과 대만의 톱 작가 림링링이 극본을 맡고, 중국의 일선 방송국 채널들과 호남성, 절강성, 강소성, 강서성, 상해 미디어 등의 방영을 앞둔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환은 유일한 한국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는 평범한 가정의 세 딸이 겪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40부작 로맨틱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이다.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 관계자는 "주연 '두윤저' 역할을 맡은 한국 배우 이태환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다.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도 높았고 언어나 환경 등 모든 게 낯설었을텐데 전혀 어색함 없이 매 촬영을 화기애애하고 순조롭게 마쳤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진 배우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태환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에 극찬을 보냈다.

이태환 데뷔작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시즌 1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한달 여 만에 천만뷰 달성을 이뤄낸 것에 이어 ‘방과 후 복불복’ 시즌 2 또한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이태환은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에서 배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자 뛰어난 두뇌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배구부 주장 백우진 역할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올 연말 중국과 한국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태환은 ‘방과 후 복불복’ 시즌1, 2,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에 이어 '두근두근 스파이크' 까지 연달아 중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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