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미디어, 사랑의 공부방에 2500만 원 기부

2015-11-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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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25주년맞아 …총 1억 3천만원 기부

9일 사랑방에 따르면 창사 25주년을 맞아 광주시 북구 중흥동 SRB빌딩 강당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에 씨앗기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사랑방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주)사랑방미디어가 광주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에 정성을 보탰다.

9일 사랑방에 따르면 창사 25주년을 맞아 광주시 북구 중흥동 SRB빌딩 강당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에 씨앗기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 조경선 대표이사, 사회공헌 파트너인 광주재능기부센터 하상용 대표, 장우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방은 '사랑의 공부방' 캠페인에 2013년 5000만 원, 2014년 2000만 원, 올해 6000만 원(차량기증 포함) 등 총 1억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방과 광주재능기부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광주지역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나눔이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데 뜻이 있다.

지금까지 학동 칠남매, 임동 세 자매, 산수동 사남매, 풍암동 오누이, 신안동 삼남매 등 모두 72곳의 가정을 밝고 따뜻하게 꾸몄다.

이 캠페인은 광주 사회복무교육센터, 청소년경찰학교, 행복한 도배장판, 광주 벧엘교회 청년부, 전남대 공대 기계공학과 봉사동아리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은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행복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게 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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