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최근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건축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우수 건축물을 관람하고 새로운 건축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견학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건축사회의 건축문화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건축사회 일행은 정부세종청사 옥상과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을 관람하며 행복도시의 다양한 건축물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회원들은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가, 토지공급 방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건축문화의 가치를 높이려는 행복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5일에도 대한여성건축사회 회원 120명이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등 행복도시의 건축기술현장을 견학하려는 건축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행복도시를 방문한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한 회원은“지난 5월에도 행복도시를 방문했었는데, 반년만에 다시 찾은 행복도시의 변화 발전된 모습에 놀랐다”면서 “건축계에서도 행복도시의 우수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기회가 된다면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가 다른 신도시들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건축물, 교량, 공동주택 등 각종 시설물에 최첨단의 건설기술과 공법을 적용하고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를 통해 행복도시를 건축기술의 경연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