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설리가 과거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배우 박중훈은 설리를 향해 "한국 걸그룹 중에 외모로만 5위 안에 들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설리가 "아니다"라고 답하자, 박중훈은 "그럼 10위권에는?"이라며 끈질지게 질문했고, 결국 설리는 "10위 안에는…"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닉쿤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을텐데 이제 어떤 말을 듣고 싶냐"고 묻자, 설리는 "내가 이제 내년에 성인이 된다. 좀 컸다는 말과 애 티는 벗었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