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 주민자치센터가 12일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2015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 공연·전시·테마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신흥1동은 나눔 한마당과 거리콘서트 ▲신흥3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행복 다지기 ▲태평2동은 어르신들이 만드는 우리 동네 영장산 프로젝트 ▲태평4동은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 ▲산성동은 주민자치센터 방과 후 교실 ▲ 양지동은 양짓말 행복 나눔 장터 ▲복정동은 제4회 복정동 빛 축제 ▲신촌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텃밭 운영을 각각 발표한다.
수정구 내 16개 동의 통기타 공연, 어린이 밸리, 난타,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도 열려 흥겨움을 더 한다. 또 체육관 주변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켈리그라피, 공예작품, 서예, 미술 등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모든 행사가 끝나면 테마 만들기 사업 우수 동 4곳과 우수 작품 공연 동 4곳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수 구청장은 “주민자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마을 만들기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이 배울 거리가 더욱 많아지는 주민자치센터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