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 참가

2015-11-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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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아이 등 인천기업 20개사, 12건 7만9천불 현장계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5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에 ㈜참길 등 20개사의 단체참가를 지원하여, 962건 111만2천불의 상담 및 12건 7만9천불의 현장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쑥 디퓨저 및 쑥 패치를 생산하는 ㈜햇님, 도마 및 찜기 제조업체인 진한공업㈜, 그릴 및 요거트메이커를 생산하는 ㈜태일몰드텍 등 총 20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유통사 구매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거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썬앤아이의 홈사우나 매트와 족열기는 미국 에스테틱 전문업체와 모잠비크 의료용품 납품업체에서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서 3건 3천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천시 중소기업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 참가[1]


이외에도 진한공업㈜의 향균도마세트가 중국 홈쇼핑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스노우 체인을 생산하는 ㈜우성엔프라는 신제품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G-Fair)는 전국 17개 시·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품목 전시회(3만2,175㎡)로 대규모 해외바이어 및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신규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금번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총 838개 기업 1,126부스 규모로 참석하였고, 약 500명의 해외바이어 및 국내 130개 기업 300명의 구매담당자가 방문하여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구매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입점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타 마케팅사업 연계지원 및 후속관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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