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속 가왕 등극 "김연우와 동률, 최장기 가왕"

2015-1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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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코스모스'가 '복면가왕' 4연속 가왕에 등극, 김연우의 최장 4연속 가왕 기록과 동률을 달성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미 3연속 가왕에 올라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는 이날 ''를 누르고 4연속 가왕이란 위업을 달성, 최장기 집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날 '코스모스'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의 최장 4연속 가왕 기록에 도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박정현의 '몽중인'을 불렀다.

"이번까지만 하고 싶다"며 기록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던 '코스모스'는 잔잔하게 시작해 클라이막스로 달려가는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결국 '코스모스'는 결국 압도적 가창력으로 '상감마마'를 누르고 4관왕에 올라 최장기 집권 타이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전파를 타기 전부터 '코스모스'의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미 '복면가왕'을 떠난 역대 최장기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와의 기록 경쟁 때문이다. '클레오파트라'의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던 김연우는 4~7대 가왕에 오르며 무려 4연속 가왕 등극에 성공했다.

이날의 승리로 '코스모스'는 김연우와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동시에 첫 4연속 여성 가왕으로 등극했다. 

'코스모스'는 지난 9월20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등장, 쌈디와 최진희, 이석훈을 차례로 누른 데 이어 12대 가왕이었던 소냐를 물리치며 13대 가왕에 선정됐다. 이어 14대, 15대 가왕에 연이어 등극하며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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