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탈북·다문화 청소년 동아리 합동발표회 개최

2015-11-08 19: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7일  ‘희망리스타트 - 2015 자전거와 함께 가는 통일이야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동아리 합동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지난 4월 전국적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강사 및 문화체험 활동 등 동아리 활동 지원을 받은 이주배경청소년 동아리 7개 팀, 11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과 경륜경정사업본부 김성택 홍보마케팅실장과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북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은 이날 오케스트라, 난타, 젬베공연,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륜측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들 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심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여름 2박3일간 DMZ 자전거 라이딩 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