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반기 채용박람회 구직자 북적

2015-1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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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와 전북일자리종합센터가 마련한 ‘2015 남원시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지난 5일 남원용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주)지엠에프, 우경(주) 등 11개 기업이 총 54명 모집계획으로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이 동시에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기업에 맞는 이력서를 현장에서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직접 참여가 어려운 기업체의 구인정보를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구직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남원시 하반기 채용박람회 현장[사진제공=남원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및 사회취약계층과 졸업을 앞둔 용성고등학생 등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용성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지역 기업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고향에서의 취업활동에 보다 긍정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 남원고용센터, 전북일자리종합센터, 중장년희망센터, 여성새일센터, 35보병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업상담과 고용정보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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