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산물 농협유통 교두보 확보

2015-1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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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그동안 농산물 직거래, 도매시장 출하에 그치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 농협유통(대표 조영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4일 양재농협에서 농협유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했다.

세종시는 우선 곧 출하가 시작되는 딸기부터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12월 중 농협유통 청과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하여 출하물량, 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거래가 중단된 세종시 한우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 다시 출하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농협유통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농촌 발전 T/F팀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세종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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