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2015-11-06 13: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3일 ~ 5일까지 3일에 거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5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 2015)에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전시기간동안 ㈜씨엘엠 등 8개사를 지원하여 143건 3,612만불의 상담실적과, 87건 2,007만불의 계약 추진실적을 거두었으며, 참가기업 중 C사는 현지 바이어와 1만5천불 규모의 자동차 컴푸레셔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기업들도 전시회기간 이후 샘플 ․ 가격리스트 및 공장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추후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5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 2015)[1]

1969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올해 47회째를 맞는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Autozone, Napa, 월마트, K마트 등 세계 굴지의 대형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가 방문하여 차기년도 구매물량을 결정할 정도로 명망 있는 세계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용품 및 부품 전시회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한국관으로 참가하였으며 올해 18번째 참가를 통해 북미 지역 자동차 산업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 한국관은 68개사, 68개의 부스로 구성되었고, 그 중 인천기업은 8개사가 8개 부스를 구성하였다.

한편, 박람회 전체적으로 미국은 물론 중국, 대만,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단체 국가관을 구성하여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016년도에도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하여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지원을 기획하고,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