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f(x)(에프엑스)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아이튠즈를 통해 세계에 공개된 SM 아티스트 에프엑스의 정규 4집 ‘4 Walls’(포 월즈)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대해 빌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f(x) Doesn't Miss a Beat on '4 Walls': Album Review”(에프엑스는 ‘4 Walls’를 통해 어느 비트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에프엑스의 새 앨범을 자세히 언급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에프엑스는 이번 앨범 ‘4 Walls’를 통해 스스로의 예술적인 면모를 더욱 발전시킴과 동시에 현재 K-POP 음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 담긴 정규 앨범을 출시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분석하며 f(x)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f(x)가 일곱 번째로, 1월 종현 ‘BASE’, 4월 엑소 ‘EXODUS’, 5월 샤이니 ‘Odd’, 8월 소녀시대 ‘Lion Heart’, 9월 레드벨벳 ‘The Red’, 10월 태연 ‘I’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에프엑스는 타이틀 곡 ‘4 Walls’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10월26일~11월1일)에서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