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제11차 GWDC 국제자문회의 참가차 5일 미국길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박영순 구리시장(사진)이 제11차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이하 GWDC) 유치 국제자문회의 참가차 오는 5일 미국길에 오른다.

박 시장은 오는 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롯데 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자문회의에 참석,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저 베이 그룹 대표와 투자협정서 조인식을 갖는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30억 달러(한화 3조4000억원) 유치를 위한 투자협정서(Investment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GWDC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기회와 계획을 투자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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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석한 78개사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효율적인 조직 강화를 위해 새로 선출된 9개 분과위 활동을 통해 2000개사의 기업유치를 책임지기 위한 어그리먼트(Agreement) 협약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78개사 외국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외국투자자, 국내 건설 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가, GWDC 조성사업의 성공 전략 등에 대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자문회의 일정을 끝낸 뒤 이미 GWDC에 유치 확정된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센터에서 개최되는 부띠크 디자인 뉴욕(BDNY)과 HX(The Hotel Experience) 엑스포를 참관하고 오는 10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