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러시아, 베트남 등 2000여명의 단체관광객과 미국, 일본, 스페인 등에서 오는 500여명의 개별관광객은 오는 6일(13:00, 16:00)과 7일(12:00, 14:00, 16:00), 2일간 서울광장에서 매회 500명씩 총 5회에 걸쳐 2,500명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는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광장 앞 더플라자(THE PLAZA)호텔에서 원어민교사,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 150명을 대상으로 ‘K스마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김장문화제에도 참가해 김장담그기 도우미로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전략상품팀장은 “동 상품화를 통해 한국 김장문화의 과학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