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헝거 게임 세트(스페셜 에디션)

2015-1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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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콜린스 지음 |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펴냄

[사진=헝거 게임 세트]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 '헝거 게임 세트(스페셜 에디션)'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헝거 게임'이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24명의 소년 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액션, 스릴러, 로맨스와 가족애, 그리고 휴머니티까지 녹여낸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각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하는 헝거 게임. 독재국가 판엠의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이 게임의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은 캣니스가 혁명이 상징이 되어 반란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164쪽 | 2만45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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