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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현장(투르크 투르크멘바시 티오피씨 전경)[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04/20151104112444211194.jpg)
프로젝트 현장(투르크 투르크멘바시 티오피씨 전경)[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리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에 들어갔다.
4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무보는 투르크의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총 4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한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금융지원을 조건으로 지난 3월 건설공사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투르크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비 중 8억 달러를 무역보험공사(4억 달러)와 수출입은행(4억 달러) 지원을 통해 조달할 전망이다.
무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150여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컨소시엄의 하도급업체로 참여해 약 4억5000만 달러의 중소·중견기업 수출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