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영양사, 조리사들과 나트륨 사용을 줄인 건강식의 레시피를 공유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사전에 공개 모집한 학교, 어린이집 등의 영영사와 조리사 120명에게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레시피를 교육 중이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군포 금정동 소재 한국예술직업전문학교에 위탁됐으며, 참여자들은 4일간 4개 조로 나뉘어 교육을 수료한다.
이순형 위생과장은 “실습 위주의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집단급식소의 음식문화가 개선․발전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음식문화를 누릴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